진료문의 031-422-7100

팔이 안 올라간다면 — 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

아픈 것보다 안 올라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오십견의 정확한 이름은 유착성 관절낭염입니다. 어깨 관절을 감싸는 주머니(관절낭)가 두꺼워지고 굳어 움직임 범위 자체가 줄어드는 상태입니다.

회전근개 질환과 헷갈리기 쉽지만 구분되는 지점이 있습니다.

오십견회전근개 질환
스스로 들기안 올라감아프지만 올라가는 경우
남이 들어 줄 때그래도 안 올라감대체로 올라감
돌리는 동작특히 뒤로 돌리기가 어려움특정 각도에서 아픔
밤 통증심한 편있는 경우가 많음

남이 들어 줘도 안 올라간다면 관절낭이 굳은 쪽을 의심합니다. 이 차이가 치료 방향을 가릅니다.

세 단계로 지나갑니다

① 통증기 (대략 2~9개월)

통증이 주된 시기입니다. 밤에 특히 아프고, 아픈 쪽으로 누워 자기 어렵습니다. 이 시기에는 움직임 제한이 아직 뚜렷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시기의 목표는 통증 조절입니다. 통증이 심한데 무리하게 스트레칭하면 오히려 자극이 됩니다.

② 경직기 (대략 4~12개월)

통증은 조금 줄지만 움직임 범위가 뚜렷하게 줄어듭니다. 머리를 감거나 뒷주머니에 손을 넣는 동작이 어려워집니다.

이 시기부터 스트레칭과 도수치료가 중심이 됩니다.

③ 회복기 (대략 5~24개월)

움직임 범위가 서서히 돌아옵니다. 다만 저절로 완전히 돌아오기까지 오래 걸리고, 일부는 제한이 남기도 합니다. 그래서 기다리기만 하는 것보다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쪽을 권합니다.

당뇨가 있으면 더 흔합니다

당뇨 환자에게서 오십견의 발생 빈도가 높고 경과도 더 오래간다고 보고되어 있습니다. 당뇨가 있으시면 미리 말씀해 주세요. 치료 계획과 예상 기간이 달라집니다.

갑상선 질환, 어깨를 오래 고정했던 경험(골절 후 깁스 등)도 관련이 있습니다.

치료

① 통증 조절

통증기에는 통증을 낮추는 것이 먼저입니다. 관절강 내 주사견갑상신경 차단술을 쓰기도 합니다. 초음파로 보면서 시술합니다.

통증이 줄어야 스트레칭을 할 수 있고, 스트레칭을 해야 굳는 것을 막습니다. 순서가 있습니다.

② 도수치료

굳은 관절낭을 늘리고 주변 근육의 긴장을 풉니다. 어깨만이 아니라 날개뼈의 움직임까지 함께 봅니다. 어깨가 올라가려면 날개뼈가 같이 돌아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③ 운동치료

집에서 매일 할 수 있는 동작을 알려 드립니다. 하루 한 번 길게 하는 것보다 짧게 여러 번이 낫습니다.

  • 막대를 이용해 반대 손으로 밀어 올리기
  • 벽을 손가락으로 기어오르기
  • 수건을 등 뒤로 잡고 위아래로 당기기

④ 체외충격파

주변 힘줄에 함께 문제가 있는 경우 보조적으로 씁니다.

하지 말아야 할 것

통증이 심한 시기에 억지로 팔을 꺾는 것입니다. 주변에서 "억지로라도 돌려야 한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통증기에 무리하면 자극이 쌓여 더 굳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느 단계인지 확인하고 그 단계에 맞는 강도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얼마나 걸리나

전체 경과가 1~2년에 걸치는 경우가 흔합니다. 긴 편입니다. 다만 단계에 맞게 관리하면 통증이 줄어드는 시점과 움직임이 돌아오는 시점을 앞당기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올굿마취통증의학과의 부위별 진료

올굿마취통증의학과의원은 정형외과 · 통증의학과 · 신경외과 · 재활의학과의 시선으로 통증을 함께 봅니다. 같은 부위가 아파도 뼈·관절에서 오는지, 신경이 눌려서인지, 근막에서 오는지에 따라 치료가 갈리기 때문입니다.

진찰로 어느 동작에서 아픈지 확인하고 X-RAY로 뼈의 배열과 관절 간격을, 초음파진단기로 힘줄·인대·근막 상태를 봅니다. 통증이 나오는 지점을 좁힌 뒤에 주사·도수·체외충격파 중 무엇을 쓸지 정합니다.

부득이하게 대기 시간이 생길 때 쉬실 수 있도록 아쿠아침대를 두었습니다. 진료와 시술, 도수치료는 예약하고 오시면 더 원활하게 진행됩니다.

경기 안양시 동안구 흥안대로 524, 인덕원역 3번 출구 앞 삼우프라자 4층에 있습니다. 평일은 09시 30분부터 20시까지, 토요일은 14시까지 진료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오십견은 저절로 낫나요?

시간이 지나며 회복되는 경향이 있지만 전체 경과가 1~2년에 걸치는 경우가 흔하고, 일부는 움직임 제한이 남기도 합니다. 단계에 맞게 관리하는 쪽을 권합니다.

억지로라도 팔을 돌려야 하나요?

통증이 심한 시기에 무리하면 자극이 쌓여 더 굳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느 단계인지 확인하고 그 단계에 맞는 강도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전근개 문제와 어떻게 구분하나요?

남이 팔을 들어 줘도 안 올라간다면 관절낭이 굳은 오십견 쪽을 의심합니다. 회전근개 질환은 아프지만 들어 주면 올라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뇨가 있는데 관련이 있나요?

당뇨 환자에게서 오십견의 발생 빈도가 높고 경과도 더 오래간다고 보고되어 있습니다. 진료 시 미리 말씀해 주시면 치료 계획과 예상 기간을 함께 안내해 드립니다.

운동은 얼마나 자주 하나요?

하루 한 번 길게 하는 것보다 짧게 여러 번이 낫습니다. 통증이 나오지 않는 범위에서 자주 움직이는 쪽으로 계획합니다.

본 글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정리한 것으로, 개인의 상태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은 진료를 통해 받으시기 바랍니다. 올굿마취통증의학과의원 ·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흥안대로 524, 삼우프라자 4층 (관양동, 올리브영 건물) · 031-422-7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