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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바깥쪽이 아프다면 — 외측상과염

테니스를 치지 않아도 생깁니다

팔꿈치 바깥쪽이 아픈 상태를 외측상과염이라고 하고, 흔히 테니스엘보라고 부릅니다. 이름과 달리 테니스를 치지 않는 분들에게서 훨씬 많이 봅니다.

  • 주방에서 프라이팬이나 무거운 냄비를 자주 드는 경우
  • 마우스와 키보드를 오래 쓰는 경우
  • 공구를 쥐고 비트는 작업을 반복하는 경우
  • 아이를 자주 안아 올리는 경우

공통점은 손목을 위로 젖히거나 무언가를 쥐는 동작의 반복입니다. 이 동작을 만드는 근육들이 팔꿈치 바깥쪽 뼈 돌기에 한데 모여 붙는데, 그 부착부에 부하가 쌓입니다.

증상

  • 팔꿈치 바깥쪽 뼈가 튀어나온 부분을 누르면 아픕니다
  • 물건을 쥐거나 들어 올릴 때 통증이 생깁니다
  • 문 손잡이를 돌리거나 물병 뚜껑을 열 때 아픕니다
  • 심해지면 가만히 있어도 뻐근합니다
  • 아침에 뻣뻣한 느낌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쪽이 아프면 내측상과염(골프엘보)으로, 손목을 아래로 굽히는 근육이 붙는 자리입니다. 원인과 관리 방향은 비슷합니다.

"염"이라는 이름이 정확하지 않습니다

외측상과"염"이라고 부르지만, 오래된 경우 조직을 보면 염증세포보다 퇴행성 변화가 주로 관찰됩니다. 그래서 요즘은 건병증(tendinopathy)이라는 표현을 함께 씁니다.

이것이 치료 방향에 영향을 줍니다. 단순히 염증을 억제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조직이 부하를 견디는 능력을 되돌리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치료

① 부하 조절

원인이 되는 동작을 줄이는 것이 먼저입니다. 완전히 쉬는 것보다 통증이 나오지 않는 범위에서 움직이는 쪽이 권고됩니다.

② 운동치료 — 편심성 운동

손목을 천천히 내리는 방향으로 저항을 주는 운동(편심성 운동)이 힘줄 건병증의 기본 치료로 자리 잡았습니다. 여러 무작위 대조시험에서 보고된 방법입니다.

중요한 것은 꾸준함입니다. 몇 주 단위로 해야 조직에 변화가 생깁니다.

③ 체외충격파(ESWT)

만성화된 외측상과염에 사용합니다. 힘줄 부착부를 자극해 회복 반응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초음파로 상태를 확인한 뒤 부위를 정해 진행합니다.

④ 증식치료(프롤로)

부착부에 약물을 넣어 조직의 회복을 유도합니다. 초음파로 보면서 시술합니다.

⑤ 스테로이드 주사는 신중하게

통증을 빠르게 줄이는 데는 효과적이지만, 반복하면 힘줄 조직이 약해질 수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여러 연구에서 단기 효과는 좋으나 장기 경과는 다른 치료보다 나쁠 수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그래서 횟수를 제한하고 다른 치료와 조합합니다.

⑥ 보조기

팔꿈치 아래쪽에 차는 밴드형 보조기가 부하를 분산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근본 치료는 아니고 보조 수단입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것

  • 무거운 물건을 들 때 손바닥이 위를 향하게 들기
  • 마우스를 쓸 때 손목이 꺾이지 않도록 받침 사용
  • 물병 뚜껑은 반대 손으로 열기
  • 통증이 나오지 않는 범위에서 손목 스트레칭

얼마나 걸리나

수개월 단위로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힘줄 문제는 회복이 느립니다. 몇 주 만에 정리되기를 기대하면 중간에 치료를 놓게 되고, 그러면 만성화됩니다.

올굿마취통증의학과의 부위별 진료

올굿마취통증의학과의원은 정형외과 · 통증의학과 · 신경외과 · 재활의학과의 시선으로 통증을 함께 봅니다. 같은 부위가 아파도 뼈·관절에서 오는지, 신경이 눌려서인지, 근막에서 오는지에 따라 치료가 갈리기 때문입니다.

진찰로 어느 동작에서 아픈지 확인하고 X-RAY로 뼈의 배열과 관절 간격을, 초음파진단기로 힘줄·인대·근막 상태를 봅니다. 통증이 나오는 지점을 좁힌 뒤에 주사·도수·체외충격파 중 무엇을 쓸지 정합니다.

부득이하게 대기 시간이 생길 때 쉬실 수 있도록 아쿠아침대를 두었습니다. 진료와 시술, 도수치료는 예약하고 오시면 더 원활하게 진행됩니다.

경기 안양시 동안구 흥안대로 524, 인덕원역 3번 출구 앞 삼우프라자 4층에 있습니다. 평일은 09시 30분부터 20시까지, 토요일은 14시까지 진료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테니스를 안 치는데 왜 테니스엘보인가요?

손목을 젖히거나 쥐는 동작의 반복이 원인이라 테니스를 치지 않아도 생깁니다. 실제로는 주방일, 마우스 사용, 공구 작업 같은 일상 동작에서 더 많이 봅니다.

주사 한 번 맞으면 낫나요?

스테로이드 주사는 통증을 빠르게 줄이지만 반복하면 힘줄이 약해질 수 있고, 장기 경과가 다른 치료보다 나쁠 수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횟수를 제한하고 운동치료·체외충격파와 조합합니다.

완전히 쉬어야 하나요?

완전히 쉬는 것보다 통증이 나오지 않는 범위에서 움직이는 쪽이 권고됩니다. 힘줄은 적절한 부하를 주며 회복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보조기를 차면 낫나요?

팔꿈치 아래 밴드형 보조기는 부하를 분산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근본 치료는 아닙니다. 운동치료와 함께 보조 수단으로 씁니다.

얼마나 걸리나요?

수개월 단위로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힘줄 문제는 회복이 느려, 짧게 기대하고 중간에 멈추면 만성화되기 쉽습니다.

본 글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정리한 것으로, 개인의 상태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은 진료를 통해 받으시기 바랍니다. 올굿마취통증의학과의원 ·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흥안대로 524, 삼우프라자 4층 (관양동, 올리브영 건물) · 031-422-7100